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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신성장동력 기술 제시 ‘성료’
16개국 394업체 참여··· 3만 6,168명 참관
19개국 해외 바이어 초청 8.2억 달러 상담
계약 추진액 6.3만 달러···수출 성과 ‘풍성’
2018년 06월 09일 (토) 12:06:53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2018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가 전기전력 분야의 신성장 동력 기술을 제시, 국내외 판로 개척과 수출을 촉진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스마트그리드, 발전·원자력 플랜트, 중전기 산업을 융합한 ‘2018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8)’를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COEX B홀에서 개최했다.

첫 날 개막식 행사에는 김선복 회장, 김동수 전기협회 상근부회장, 박권식 한전 상생협력본부장,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 회장, 김상복 전선조합 이사장, 이흥재 전기학회 회장, 최규하 전기연구원 원장을 비롯 충웅 캄보디아 전력청 부청장 등 해외 바이어가 테이프컷팅에 나섰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국·내외 16개국 394업체(598부스)가 전시회에 참가하고, 해외 관계자 1,853명을 포함한 3만 6,168명이 참관했다.

   
 

관심을 끈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Power-Tech Korea 2018)는 5월 30일부터 2일간 COEX E홀에서 열렸다.

전력 프로젝트 발주처, EPC 기업 및 현지 에이전트 등 19개국 44개사 바이어사와 전력기자재를 출품한 국내기업이 제품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협회 관계자는 행사 직후 해외 바이어 상담건수 378건, 8.2억 달러의 수출상담(계약 추진액 6.3만 달러) 실적, 557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모터·펌프 제작 및 수리 전문 업체인 한성중공업은 인도네시아 발전기 제작 및 납품사인 P.T.ARBOLINDO UTAMA사에 모터·펌프 113만 5,000 달러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 7개사가 19건에 대해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향후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전력시장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 등 인프라 개발 수요가 높은 아시아지역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

인도의 경우 2017~2018년 전력 최대 수요가 164.1GW를 기록했고, 설치 용량은 330.8GW로 경제성장에 따라 확대되는 전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인도 전력부(Ministry of Power)는 2027년까지 발전용량을 640GW로 증설할 계획이다.

상담회에는 PT PLN Pusat Sertifikasi, PT Marina Corporindo 등을 비롯해 13개사가 참가했다.

파키스탄은 총 전력 수요는 약 1만 7,000MW인데 비해 실질적인 전력발전소의 생산량은 수요의 절반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Sajan and company는 클램프, 댐퍼, 조명등을 공급할 업체를 찾았다.

   
 

이들 국가의 전력 관계자들은 우리나라의 발전소와 관련 납품업체 발굴 차 방한해 전시회를 참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진출을 위해 한국전력과 발전 6사 등 21개의 기관·단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한국전력와 발전 6사 등에서 스마트그리드, 송·변·배전 기자재,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 기자재 제조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적극 지원했다.

올해로 16회째 개최되는 전시회는 전시회 참가 성과에 만족한 참가업체의 입소문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전력 공기업, 전기설계, 감리, 안전관리분야에 종사하는 약 3만 여명의 국내 최고 바이어와 실수요자 중심의 엔드-유저가 전시회에 참관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전시품목별 테마관과 각종 부대행사가 성대히 열려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스마트그리드 및 송·변·배전 기자재를 제조하는 한국전력의 협력중소기업관과 발전·원자력 플랜트 기자재를 제조하는 발전 6사의 협력중소기업관 102부스가 구성됐다.

또한, 전기전력설비관, 발전·원자력플랜트 산업관, 스마트그리드 산업관, LED조명 산업관, 전력/에너지 신제품·신기술 특별관 등이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전기에너지 IoT 기술, 2018년도 제3차 최신기법을 이용한 전기설비 운용 기술세미나, 신기술 인증제품 공공구매 상담회, 수변전설비의 진단 및 운용·관리기술 세미나,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응용 및 상용화 기술 세미나 등 15여개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해 전기인의 전문 기술력 향상과 전력기술진흥에도 기여했다.

특히, 정부·협회·전력업계 공동으로 전력 플랜트 및 기자재 수출 진흥 모델을 구축한 전시회로 국내 및 해외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시켜 범국가적 시너지 효과를 배가하는 전시회로 거듭났다.

협회는 2018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산업의 융합·확산을 통해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 신산업에서의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등 신성장동력 창출과 글로벌 시장개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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