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 후 양 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에서 네 번째 최인규 한전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다섯 번째 현병택 오텍캐리어 대표이사)

한전에너지솔루션과 오텍캐리어가 효율화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한전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최인규)과 오텍캐리어(주)(회장 강성희)는 5일 서울 강남 논현동 오텍캐리어 8층 회의실에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효율기기 보급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 체결’ 행사를 가졌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사는 전국에 산재해 있는 사회적 에너지 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냉난방설비를 비롯한 히트펌프 등 고효율기기 보급·확산에 나선다.

한전에너지솔루션은 한전과 발전6개사가 공동 설립한 에너지효율화사업 전문기관으로 든든한 자금력과 사업관리 역량을 갖추고 에너지전환 정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오텍캐리어는 사계절용 인버터형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비롯한 인공지능형 에어컨과 히트펌프 등 고효율냉방 및 난방기기 전문기업으로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이날 최인규 한전에너지솔루션 대표는 “고효율냉난방기기 전문기업인 오텍캐리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 고효율기기 보급 및 확산을 통해 에너지전환정책을 선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효율화시장 활성화로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은 “한전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에너지 절감형 제품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해 나가고, R&D투자를 통한 고효율기기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