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전력경제신문 창간 12주년을 맞이하여, 1만 5천여 조합원 및 조합 임직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국가경제의 근간인 전력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있는 전력경제신문이 벌써 창간 12주년을 맞았습니다.

그 동안 우리 업계의 정론지로 전력경제신문을 탄탄하게 발전시켜 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우리 공사업계는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공사물량 감소와 부동산 시장의 냉각, SOC 예산 감소, 전기기술자 인력난 등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북평화시대를 맞아 북한의 사회간접시설 참여 등 경제건설을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할 막중한 과제들을 맞이하고 있고,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맞추어 그 어느 때 보다 우리업계의 모든 단체들이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전기공사타운은 전기공사업계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입니다.

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체계적인 전기기능인력 양성, 기술인력 양성 및 재교육, 전기 신기술개발과 실증단지 조성, 전기공사재해예방교육시설, 전기역사관 및 미래관 건립 등 종합적인 타운건설을 위해 협회와 조합, 전기공사타운 추진위원회, 그리고 전 회원 모두가 중지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전기공사공제조합은 금년에도 변함없이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든든한 금융지원자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2018년 경영목표를 ‘혁신의 완성, 새로운 도약’으로 정하였습니다.

핵심과제 실현을 위한 28개의 중점추진과제를 지정하여 강도 있고 심도 있는 과제수행으로 선진 경영을 도모할 것이며, 정도경영·윤리경영·원칙경영으로 조합을 투명하게 운영하여 조합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전력경제신문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공정한 보도와 언론사로서의 사명에 충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