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석 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왼쪽)과 박명수 S&T 중공업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이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상석)과 S&T중공업(주) 경영지원/차량사업본부(본부장 박명수)는 15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 사업(GGP)의 공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에너지공단과 S&T중공업이 중소기업에 에너지 관리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S&T중공업은 협력사 6곳에 교육·진단·개선·성과관리 등 에너지관리 관련 노하우를 전수해 에너지 절감과 효율 증대 방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남 지역 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에너지절약 의지가 있으나 아이템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컨설팅 지원을 통해 에너지절감 아이템을 발굴 제시할 계획이다.

배상석 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기술 노하우를 협력 중소기업에게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계기로 경남 지역 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소통의 장 마련과 에너지절약정책 등 관련 정보제공으로 더욱 노력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