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수묵)는 18일 본부 강당에서 ‘경기북부 Dream Dream(꿈드림) 재능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재능봉사단은 직원들의 특별한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구심체이다.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이번 꿈드림 재능봉사단 창단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 40명으로 구성된 재능봉사단은 고궁문화해설사, 도배기능사 자격증 보유 등 개인의 재능에 따라 학습지도팀, 생활환경 개선팀, 공연팀, 종합재능팀 등 4개팀으로 진용을 갖췄다.

학습지도팀은 저소득 가정 중고생들에게 영어, 수학 등 학습지도에 나선다.

생활환경 개선팀은 영세가정의 장판, 도배, LED 조명 교체 등 주거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공연팀은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종합재능팀은 다문화가족 가족사진 촬영, 어린이 대상 고궁문화 해설, 한자지도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 날 창단식은 그동안 시행했던 봉사활동을 기록한 영상을 시청하고, 봉사단 창단 경위 및 활동계획을 소개하는 한편, 단원대표 선서, 본부장 및 전력노조 지부위원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활동을 펼칠 공연팀은 퍼포먼스를 시연했다.

이수묵 본부장은 “이번에 창단한 ‘Dream Dream(꿈드림) 재능봉사단’ 은 한전직원 개인의 재능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한전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