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사장(오른쪽)이 (주)파워닉스(윤광희 대표(왼쪽))를 방문해 주요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이 취임 후 처음 ‘365 행복동행, CEO 중소기업 현장경영’ 행사를 갖고 중기와 ‘행복동행’하는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박 사장은 12일 협력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했다.

이 행사는 이미 시행한 지원사업의 실질적 효과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중소기업 3개사는 보령과 예산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발전설비 제조회사이다.

중부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해외동반진출협의회와 상생협력사 베스트 100에 이름을 올린 우수 중소기업들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가운데)이 협력 중소기업인 (주)해강AP(오충섭 회장(오른쪽))의 지원사업 관련 현안을 듣고 있다.

이번 중소기업 현장방문에는 중부발전 동반성장 업무 담당자들과 발전소 운영업무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중소기업 경영자와 직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에 나서고 향후 지원정책 수립에 반영하기로 약속하는 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진행돼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이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덕분”이라며 중소기업 대표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는 그날까지 중부발전이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최상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협력 중소기업에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있다.((주)제이텍 장두훈 대표(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