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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두산엔진 지분 매각
822억 원에 소시어스 웰투시 컨소시엄과 42.66% 지분 매매계약 체결
매각대금 외 두산밥캣 지분 등 주요자산 확보 추가적 재무개선 효과 기대
2018년 03월 13일 (화) 17:52:56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두산중공업이 두산엔진의 지분 822억을 전량 매각한다,

두산중공업은 국내 사모펀드인 소시어스 웰투시 컨소시엄과 두산엔진 보유 지분 전량(42.66%)을 822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매각은, 두산밥캣 지분 등 두산엔진이 보유한 두산그룹 관련 자산 등을 인적분할한 투자부문은 두산중공업에 합병하고, 잔존 사업부문에 대한 보유 지분만 매각 방식으로 이뤄졌다.

두산엔진의 잔존 사업부문에 대한 영업가치(Enterprise Value)는 3,423억 원.

매수자가 양수할 순차입금 1,496억 원을 차감한 100% 지분가치(Equity Value)는 1,927억 원이다.

이 가운데 두산중공업의 보유 지분 42.66%에 대한 매각 규모가 822억 원이다.

두산엔진의 주주들은 두산엔진 분할 후 사업부문 주식 이외에 투자부문이 두산중공업과 합병하는 대가로 두산중공업 신주를 교부 받게 됨으로써 가치 증대가 가능하게 됐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매각 대금을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신규 취득한 자산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재무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양 사는 분할합병 등의 절차 진행 후 상반기 중 매각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엔진은 1983년 사업을 시작한 선박용 대형엔진 전문기업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2위에 올라있다.

지난해 매출 7,689억 원, 영업이익135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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