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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제조 기술 실용화 착수
원자력硏-(주)바이오액츠, 조성물 실용화 MOA 체결
2018년 01월 11일 (목) 14:40:56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정병엽 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장(왼쪽)과 나종주 (주)바이오액츠 대표(오른쪽)가 MOA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는 (주)바이오액츠(대표 나종주)와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조성물 제조 기술 실용화 공동연구개발 추진을 위해 10일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상호협력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연구원 박용대 박사팀이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조성물은 체내에 투입된 후 알츠하이머 발병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β-amyloid)와 결합해 빛을 내는 물질로, 광학 영상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해 신속한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국내 특허 등록 및 국외 특허 출원이 완료된 상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 및 암 진단 핵심기술 개발 및 실용화 ▲전문 인력 교류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 ▲기타 방사선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성물 투입 동물모델 영상=치매 진단용 조성물을 알츠하이머 발병 쥐(A)와 정상 쥐(B)에 투여한 사진. A쥐에 투여된 조성물은 알츠하이머 발병 원인인 베타 아밀로이드와 결합해 장시간 빛을 내는 반면, B쥐에 투여된 조성물은 결합 대상이 없어 빛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주)바이오액츠는 바이오 광학 영상 소재 전문 제조기업으로 기술신용보증기금 우량기업, 기술혁신중소기업(INNOBIZ), 생체분자 표지물질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선정,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한 바 있다.

(주)바이오액츠는 이번 MOA 체결 후 첨단방사선연구소 내 입주해 연구원과 본격적인 공동 연구를 수행 할 예정이다.

정병엽 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용화가 완료되면 신속한 진단이 가능해 알츠하이머가 조기에 발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연구원은 연(硏)-산(産) 협력을 강화해 방사선을 활용한 의료기술로 국민 의료 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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