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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 성장세 견실”
김동연 부총리, 새정부 출범후 불확실성 해소
2018년 01월 08일 (월) 12:25:02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새 정부 출범 이후 대외부문의 여러 도전요인이 있었지만, 우리 경제팀이 하나가 되어 열심히 해준 결과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성장세가 견실하게 나타나고 있다.”

김동연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196차 대외경제장관 회의를 주재, 이같이 진단하고 “한미 FTA 개정, 대통령의 국빈 방중 등 주요한 대외 현안을 앞두고 있는 만큼 모든 부처가 함께 더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정부는 한미 FTA 개정을 앞두고 지난 11월 10일과 1일 2차례의 공청회를 열고, 관련업계 관계자들과 26차례에 걸쳐 업종별 간담회를 가졌다”며 “앞으로 국회 보고 등 통상절차법상의 국내절차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한미 FTA 협상에 있어 무엇보다도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산업과 거시경제 전반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균형 잡힌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공청회와 국회 보고 과정에서 나온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부총리는 한국과 메르코수르 FTA 협상 추진 방침도 함께 밝혔다. 메르코수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를 포함한다.

김 부총리는 "시장 확대를 위한 또 다른 새로운 무역협정으로서 메르코수르와의 무역 협정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칠레, 페루, 콜롬비아에 이어 메르코수르와 무역협정을 맺으면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가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과 관련해서도 "필요하다면 방중 전에라도 몇몇 장관들이 모여 의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며 "회의 개최가 어려우면 다른 실무책임자 협의를 통해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정부가 교류협력을 조속히 정상 궤도로 회복하기로 한 와중에 국빈 방중이 대단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부처에서 중국 측과 막바지 협의 및 검토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 부총리는 국민께 드리는 새해 인사말을 통해 새해는 3만 달러 소득시대를 여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경제의 역동성을 살려 견고한 성장세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일자리를 늘리고 교육·주거비 등 생계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 각 부문이 균형있게 발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올해 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국민 삶의 가시적 변화와 성장 잠재력 확충에 둘 방침이다.

김 부총리는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정책은 없는 정책이나 다름없다”며 “정부가 약소하거나 발표한 정책은 국민 여러분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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