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2018.4.24 화 09:17
> 뉴스 > 특집 > 이슈&이슈 | 이슈&이슈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 이후 과제는
원자력안전아카데미 49차 포럼 개최 대응방안 논의
2017년 12월 11일 (월) 11:08:26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는 7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 이후 과제’ 주제로 49차 원자력원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원자력계 및 과학기술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하면서 정부의 탈원전 중심의 에너지전환 로드맵이 확정됨에 따라 해외 원전 수출 방안 마련 등 원자력 생태계 유지를 위한 앞으로의 과제에 대하여 이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이고 책임감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하여 원자력계 원로,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는 자리였다.

이승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의 탈원전 중심의 에너지전환로드맵 이행은 자칫 원자력기술, 인력 등 생태계를 무너뜨리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그 동안 쌓은 원자력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원전수출이 가능한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포럼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 장관은 개회연설에서 신고리 5·6호기 적기 완공, 장기전원계획에서 태양광 발전, 풍력발전, 원자력 발전의 현실적인 에너지믹스를 달성하고 원전 산업의 생태계 붕괴를 막아야 한다고 정책 제언했다. 그는 “21세기 초일류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여야가 협력하고 온 국민이 화합해 깨어나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인식 한국수력원자력(주) 원전수출처장은 ‘해외 원전사업 추진 현황’을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수출 추진 전략으로 기술, 파트너십, 리스크 저감, 맞춤형, 기반 강화 등 5개 전략을 제시했다. 박 처장은 “영국의 무어사이드 원전은 수출이 매우 희망적”이라면서 “원전 수출 성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패널토론에 나선 정범진 경희대학교 교수는 정부의 에너지로드맵 추진에 따른 기술, 인력, R&D 등 영향에 대해 설명한 후 R&D 영향으로 연구개발 축소, 산업영향으로 구조조정, 인력의 영향으로 대학의 인력 양성 축소 등을 들었다.

이희용 전 한국전력 원전수출본부장은 한국의 원전수출 현안으로 특히 UAE 원전1호기 건설을 적기에 끝내고도 상업운전 지연으로 공기가 지연되었음을 지적하고 이 사업에서 얻은 교훈으로 일체감, 자신감, 주인의식 등을 꼽았다.

이 전 본부장은 앞으로 풀어야 할 도전과제로 준공지연,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에 맞는 인력과 시스템, 원전 건설과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제시했다.

김진수 전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나라에 매우 호의적이며 중동의 정세 등을 고려할 떄 SMART 수출과 함께 APR1400의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종합 토론에서 박훈철 박사는 에너지의 중요성 및 에너지 정책을 제시하고 에너지원 분류에 따른 추가 조치사항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은 맺음말에서 “올해 원자력계 많은 혼란이 있었다”면서 “정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등지지 않고 화합하고 화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정부정책에 맞춰 반대편이라는 생각보다는 유연한 자세로 정부와 협력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장 총장은 “정부와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수출 산업 생태계도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0
0
전력경제의 다른기사 보기  
ⓒ 전력경제신문(http://www.epe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전력경제소개 | 기자이메일 | 자유게시판 | 구독신청 |기사제보 | 광고문의 | 제휴안내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제호 : 인터넷전력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00205 | 등록·발행일자 : 2006년 5월 12일 | 발행인 : 조순형 | 편집인 : 김홍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홍섭
Copyright by 2006 (주)전력경제신문사  서울 서초구 명달로 22길 12-12(서초3동 1515-5 )UNK빌딩 4층 | 전화 : 02-582-0048(대표) | 문의 : 문의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