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최신 초고압 시험 연구소

넥상스가 급증하는 초고압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50만v 전압까지 케이블 시스템 시험이 가능한 연구소를 개관했다. 

넥상스는 프랑스 깔레 연구소의 설비를 대폭 확충해 대형 시험 연구소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깔레 시험 연구소는 6,500m²의 면적에 최대 150만v까지 작동하는 세계 최고의 발전기를 비롯 12개의 초고압 시험 연구소를 갖추고 있다.

COFRAC (ISO 17025) 인증을 받은 시험 설비는 교류·직류 사용이 모두 가능하다.
이 연구소는 넥상스의 500kV 교류·525kV 직류 시스템 시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연구소 실험실에서는 최신식 직류(DC), 세 개의 독자적인 품질 폐회로에서 동시에 테스트가 가능하다.

각 폐회로(루프)는 여러 개의 케이블 섹션과 조인트로 구성돼 있으며, 두 개의 단말 장치를 통해 전기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다.

전력그리드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구성(컨피규레이션)을 보여주기 위해 설계됐다.
발전기는 통제된 환경에서 작동되며, 특히 일 년 이상 진행되는 노화 시험에 필요한 최적화된 설비를 갖췄다.

새로운 실험실은 초고압 케이블과 돌윈 6 오프쇼어 풍력발전단지와 같은 신재생에너지에 필요한 고용량 링크와 커넥션 시장 전용으로 만들어졌다.

깔레 시험 연구소는 고도로 숙련된 전문가들이 물리·화학 분석과 열·가공 시험과 함께 전기·열·기계 모델링을 수행하는 것도 큰 특징이다.

이러한 심층적인 접근방식을 통해 넥상스 케이블 및 액세서리 제품이 장기적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깔레 시험연구소의 팀은 넥상스 고객과 파트너사의 기술 훈련과 더불어 설치 기술의 지속적인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넥상스 관계자는 “글로벌 에너지 산업이 계속해서 성장함에 따라, 세계는 교류와 직류 장비의 초고압 송전에서도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케이블 시스템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며 “새롭게 단장한 깔레 시험 연구소는 고객들이 미래에 마주하게 될 문제를 해결하는데 선도적인 허브로 자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