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2017.11.22 수 12:11
> 뉴스 > 뉴스 > 에너지
     
전력 미래 권력 재생에너지로 이동
송경열 맥킨지코리아 디렉터, 10차 에너지미래포럼서 밝혀
2017년 11월 13일 (월) 09:18:59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송경열 맥킨지코리아 디렉터

송경열 맥킨지코리아 에너지센터 디렉터는 “전력산업의 벨류가 전통 발전부문에서 재생에너지와 다운스트림(Downstream)으로 이동하고 앞으로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0일 쉐라톤 서울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 에너지미래포럼(대표 이재훈) 제10차 포럼에서 ‘전력산업의 미래:글로벌 재생에너지 산업동향 및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화석연료가 중장기적으로 주요 발전원으로 남을 것이나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전력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한 설비 용량 증설의 대부분을 태양광과 풍력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가 제시한 2050년도 전망치에 따르면 태양광이 48%로 가장 많고 풍력이 29% 가스가 13%로 그 뒤를 이었다. 태양광과 풍력이 전체의 77%를 차지하는 셈이다.

그는 에너지 저장장치(ESS)가 향후 전력산업의 게임 체인저(Changer)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유틸리티의 저항에 맞서 성장 속도가 느렸지만 기저부하로서 한계를 지닌 태양광과 달리 ESS는 경제성과 새로운 사업 모델 등장으로 향후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ESS 경제성의 핵심 요소인 배터리 원가는 2020년에는 kWh당 170달러, 2025년에는  kWh당 약 120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에도 어느 정도 정부의 보조가 이뤄지면 첨두부하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같은 글로벌 전력산업의 혁명적인 변화에 대해 한국 기업이 사업에 미치는 효과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업추진 방향과 전략, 타이밍이 적절하고 충분한 지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덧붙여 패러다임 변화로부터 발생하는 성장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고려할 수 있는 잠재적 신사업 아이디어와 수익 사업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지금 즉시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대안 찾기를 당부했다.

   
 

주제강연에 이어 김희집 서울대 교수이 좌장을 맡고 송경열 맥킨지코리아 디렉터, 전병근 산업부 신재생에너지 과장, 조현수 한화 큐셀코리아 대표, 유석현 두산중공업 부사장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진행했다.

조현수 대표는 “글로벌 태양광 발전은 태동기를 거쳐 발전기를 지나 안정기로 접어들었지만 공급 쪽에 차질이 발생돼 원활한 흐름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 대표는  “SMP와 REC 합산 등으로 과거보다 안정적인 사업성이 확보됐지만 상당수 지자체가 과도하게 입지규제에 나서 무분별한 산지 개발 등 환경해손과 비용이 증가하는 실정”이라며 지자체의 과도한 입지규제를 철폐해줄 것을 주문했다.

덧붙여 태양광을 전력계통 연결이 있도록 전력인프라를 신속하게 확충할 것과 함께 대규모 태양광사업을 활성화하는 정부의 지원책을 요청했다.

유석현 부사장은 “원전 중단으로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태양광, 풍력 등의 사업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두중은 대용량모델 기술개발과 부유식 그리고 ICT기술 R&D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현재는 4가지 모델로 210MW 계약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일정기간 만이라도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풍력산업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REC 제도를 개선하고 해외 기자재 도입 시 국내실정에 맞는 KS 인증제도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전병근 과장은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당초 12월까지 하기로 돼 있지만 8차 수급계획과 맞춰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꼼꼼하게 따져 보고 있다”며 “이달 안으로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 과장은 “당초 계획된 연료전지는 빠지고 태양광과 풍력으로만 대부분 신규설비가 건설되며  목표치인 20%를 충분히 채울 수 있다”고 확신했다.

우리나라보다 태양광 조건이 좋지 않은 독일사례나 정책의지와 발전사업자의 투자 계획 등을 감안할 때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치라는 설명이다.

전 과장은 “앞으로 100조원 내외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데, 새로운 투자가 관련 산업에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를 디테일하게 마무리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전 과장은 태양광의 과다한 입지 규제와 관련해 “태양광 사업은 외지인들이 투자해서 그들이 수익을 가져가고 산을 깎아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경관이 좋지 않아 주민 수용성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면서 “환경친화적으로 설치되도록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0
0
전력경제의 다른기사 보기  
ⓒ 전력경제신문(http://www.epe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전력경제소개 | 기자이메일 | 자유게시판 | 구독신청 |기사제보 | 광고문의 | 제휴안내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제호 : 인터넷전력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00205 | 등록·발행일자 : 2006년 5월 12일 | 발행인 : 조순형 | 편집인 : 김홍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홍섭
Copyright by 2006 (주)전력경제신문사  서울 서초구 명달로 22길 12-12(서초3동 1515-5 )UNK빌딩 4층 | 전화 : 02-582-0048(대표) | 문의 : 문의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