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국정감사가 중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위원에 선정됐다.

민 의원은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전 국민 통신기본료 11,000원 인하 공약 사실상 폐기’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의 실체 없는 허구’, ‘신고리 공론화 찬성 측의 허위 주장’ 등의 정부 정책과 공약의 허구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민 의원은 ‘IP카메라 해킹’과 성매매·음란 정보 최대 온상지로 부각되고 있는 ‘텀블러’, ‘국가연구시설 장비 부실에 따른 혈세 낭비’, ‘불법 페이백’과 성매매와 마약 등 불법 정보 천국으로 전락한 ‘채팅앱’, 국립과학관의 화재발생시 ‘관람객 대피 취약’, ‘출연연 비정규직’ 문제 등 민생에 초점을 맞춘 국정감사로 호평을 받고 있다.

민 의원은 국정감사가 시작된 이후 총 3권의 정책 자료집을 발간했고, 23일까지 36건의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민경욱 의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인 만큼 정부 정책과 대통령 공약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함과 동시에 국민들의 민생과 관련된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면서 “남은 기간도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자세로 정쟁 국감이 아닌 민생 국감, 대안 국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