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

이채익 의원(자유한국당, 울산 남구 갑)은 10일 국회 본관 245호실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 참석해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와 문재인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에 대해서 강력히 비판했다.

이채익 의원은 “공론화위원회가 4번의 설문조사를 진행했지만 결과를 공개한적이 없다”며 공론화위의 운영방식을 문제 삼았다.

아울러 “공론화위원회가 마지막 2박 3일 합숙종합토론을 앞두고 있는 지금 많은 국민들이 공론화위의 공정성과 객관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면서 20일 최종제출을 앞두고 2박 3일간 종합토론회도 공정하게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6개월을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도 중소벤처기업부는 장관 자리가 공석이다.

이채익 의원은 “과연 문재인정부가 출범이후 6개월째 지나고 있는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한탄소리를 알고 있는가?”라고 말하면서 장관 없이 국정감사를 받는 중소기업벤처부와 문재인정부의 중소기입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자유한국당은 이번 중기부 국정감사를 하면서 철저하게 문재인 정부의 무능한 경제정책과 중소기업정책을 따지고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조속히 중기부 장관을 임명해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