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상스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연결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초고속 통신망을 제공하는 SEAX-1 프로젝트의 턴키 공급업체인 화웨이 마린사에 250km의 해저 광케이블을 공급한다.

26일, 파리 라 데팡스는 인터넷 연결이 일상이 된 하이퍼-커넥티드 세상에서 세계 경제가 해저 케이블에 얼마나 크게 의존하고 있는지, 그 중요성을 잊기 쉽다. 통계에 따르면 99%의 국가 간 거래와 국제 웹 트래픽의 상당한 용량이 해저 통신 연결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고 추산된다.

아직도 꾸준히 증대하는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기존 해저 인프라의 주요 대역폭에 확장을 요구한다.

글로벌 대역폭 확장에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인 SEAX-1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화웨이 마린社에 넥상스는 250km의 초고속 광통신 케이블을 공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통신 케이블 시스템을 설치하는 화웨이 마린社는 넥상스의 24-페어 언리피티드(URC-1) 케이블과 육상용 케이블을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 시스템은 급속도로 증가하는 지역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안전한 인터넷 연결성을 제공해준다. 생산은 넥상스는 SEAX-1 케이블의 제조를 전문 설비를 갖춘 노르웨이 로그난 공장에서 한다.

장 치(Zhang Chi)SEAX-1 프로젝트 이사는 “넥상스와 지난 RO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난 뒤 SEAX-1프로젝트에서도 자연스럽게 넥상스를 선택했으며 이 슈퍼 케이블은 고객이 지역에 강력한 인터넷 연결성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터 그란리 넥상스 해저 텔레콤 및 특수 케이블 시스템 사업부(STSC) EVP는 “SEAX-1 프로젝트는 화웨이 마린사와 넥상스의 오랜 파트너쉽을 증명하고 화웨이 마린사는 URC-1 광섬유 케이블을 통해 증명된 넥상스 제품의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 지역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대역폭의 확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