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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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발전이 석탄화력 생존여부 결정”
연소학회·기후변화학회, ‘Clean Coal Energy Forum’
2017년 07월 24일 (월) 09:45:03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김범식 에너지기후변화학회 회장
“세계 최고수준의 청정한 석탄화력발전 시대를 만들기 위해 USC, Hybrid plant와 같은 고효율 화력발전과 바이오매스 연료전환 기술개발이 시급하다.”

전충환 부산대 교수(Clean Coal Center 센터장)은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Clean Coal Energy Forum’에서 ‘미세먼지와 석탄화력 현황 및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전 교수는 “기존 경영평가 방식이 경제성에 초점을 둬 저급탄 사용이 이뤄지고 있다”며 “고효율 친환경 경영에 걸맞는 연료를 구입하고 안정적인 고열량탄을 확보하도록 현경영평가 방식을 혁신해야 한다”고 개선을 주문했다.

더불어 화력발전의 현재와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K-Coal’ 설립 등의 혁신적인 제안으로 제시했다.
 

한국연소학회와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포럼은  국내외 에너지정책 및 석탄화력발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선진국과 비교해 거의 유일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은 석탄화력과 원자력이다. 석탄을 죄악시하고 원전 위험성을 부각시키는 것은 정권과 상관없이 잘못”이라고 말했다.

성 의원은 “석탄과 원자력은 여전히 싼 에너지원으로서 산업경쟁력을 갖고 있고 500~600년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석탄”이라고 전제하고 “국가에너지로서 미래 석탄화력발전의 생존 여부는 석탄화력이 앞으로 얼마나 더 청정한 발전기술로 거듭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은 “새로운 패러다임과 가치에 따라 에너지원은 바뀌는 게 정책의 흐름이다”라며 “석탄에너지는 값싼 에너지로 경제발전과 전기요금을 낮추는데 기여한 것은 높이 평가받아야 하지만 새롭게 대두된 가치에 어떻게 대응해나갈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석탄이슈 세션에서는 전문가 발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석광훈 에너지시민연대 정책위원은 석탄화력의 환경성을 고려한 정책에 대해 현실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석 위원은 “국내 발전부문 석탄화력의 외부 비용은 미세먼지, 전구물질, 온실가스만 감안하더라도 연간 10조원으로 상승 추세”라며 외부비용을 연료가격에 반영한 후 시장경쟁을 촉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

“단기적으로 미세먼지 관련 과세를 현실화한 후 온실가스 관련 과세 시간표를 제시해 전력시장에 가격신호 시그널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천성남 박사가 미세먼지 배출특성과 대응기술을, 이시훈 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청정석탄기술 역할을, 유동헌 에경연 박사가 경제성과 환경성을 고려한 국가 에너지정책과 석탄화력 전망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포럼을 주관한 윤영빈 연소학회 회장은 “이번 포럼은 청정화력 발전을 위해 석탄화력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석탄화력의 역할을 전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정부가 보다 균형있는 국가에너지 정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학연관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범식 에너지기후변화학회 회장은 “우리나라처럼 에너지 및 자원이 부족한 국가에서는 에너지믹스 정책이 국가의 지속성장을 위한 에너지 안보와 관련, 매우 중요하다”며 “청정화력, CCUS(이산화탄소포집 및 저장), 신재생에너지가 함께 할 때 국가에너지 문제, 온실가스, 미세먼지 이슈가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연소학회와 에너지기후변화학회는 에너지, 환경, 기후변화 분야 학술연구 단체로 에너지 환경 분야 국가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로 매년 관련 포럼,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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