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단 첫 회의가 열리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발전사업자 지원에 나선다.

전기안전공사 전력설비검사처는 이달부터, 발전사업 운영 경험과 전문성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발전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전기와 기계, 용접, 토목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운영한다.

5일 본사에서 열린 컨설팅단 첫 회의에서 김이원 기술이사는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보급 정책에 발맞춰 발전사업자 육성에 일익을 보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에너지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은 총 설비용량 11,235만㎾ 중 914만㎾로 전체의 약 8.1%를(2017.4월말 기준) 점유하고 있다. 설비별 분포는 풍력(11.77%), 연료전지(2.58%), 태양에너지(16.17%), 수력(19.48%)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