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봉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국내·외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정보 매체인 전력경제의 창간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력경제는 창간 이후 독자들에게 생동감 있고 차별화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해왔습니다.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면서 현장일선의 목소리를 전달해 전력산업이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하여 왔습니다.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알찬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해 오신 전기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정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분야의 주요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자, 기존의 에너지 공급중심형에서 탈피, ‘에너지 수요관리정책’으로 전환함에 따라 우리 협회는 전력의 효율적 활용과 전력수급 불균형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수요관리 자원화사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전력산업 전반의 흐름과 새로운 해외시장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매년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를 개최하여, 100만 전기인에게 에너지신산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전력 기자재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보와 부대행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전시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모두 만족한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전력산업의 발전과 전기인의 위상강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전력경제’의 창간 11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