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여성들이 한국 배우들의 드라마를 보고 우리나라에 찾아오고 한국의 아름다움에 반해 ‘한류’라는 신조어가 생긴 것처럼 우리만의 전기 문화를 창출, 전기의 한류를 일으켜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전기분야 한류일으켜야
‘고인 물은 썩는다’는 옛말이 있듯이 현재의 모습에 안주하지 말고 적당한 속도로 우리 실정에 맞게 변화해야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

우리가 향후 선진 문화를 선점해야 계속 좋은 문화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것은 바로 새로이 개발된 IT기술이다. IT기술은 우리를 매우 편하게 해주고 있다. 핸드폰, 인터넷 등을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사람이 가는 곳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세상인 것이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자원이 없는 나라로 항상 절약이라는 말을 달고 산다. 누군가는 에너지 자원이 많은 데서 살면 되겠다고….

그러나 그것은 틀린 생각이다. 사람은 역사적으로 원하는 물건이 없는 곳에서 그것이 필요함에 따라 새로운 무엇을 만들고 그로 인해 강해졌기 때문이다.

현재도 천연 에너지자원이 많은 나라보다 에너지 기술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강국이다. 전 세계에서 에너지 기술에 투자하는 돈의 순서와 강대국 순위가 같다는 것을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이제 세상은 에너지 고갈의 심화로 에너지 절약이라는 공동 목표가 만들어졌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수요관리 기술이다. 기존 수요관리 기술에 IT기술을 우리가 접목시켜야 한다.

이미 우리는 이러한 기술을 세계최초로 ‘전력 IT’ 라고 부르고 있고 이것을 세계 여러 나라는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우리는 ‘IT강국’이라는 것을 누구나 다 알기 때문이다.

전력 IT 분야는 미국, 일본, 유럽 어디보다 우리가 앞서있고 향후에도 계속 그럴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주력분야를 IT화 한다면 세계 시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귀를 열고 다양한 의견 들어야
정부가 지원해 좋은 전력IT 교육기관이 생겼다. 전력 IT 양성 센터이다. 멋진 역사적 사업이 시작됐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교육기관이 생겼기 때문이다. 정부가 4년간 120억원을 지원하고 주변 관련 기업들과 기초전력 연구원의 대응 자금으로 88억원을 지원, 208억원으로 시작했다.

시작하자마자 벌써 자발적으로 부지를 기증한 전력IT 기업도 있어 규모가 더 커졌다. 이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가야할 것이다. 특히 귀를 열고 많은 의견을 들어야 한다. 교육을 다양한 계층의 수요자에게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전력IT인력센터를 실시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교과목을 기본, 고급, 심화로 나눠 운영하고 프로그램을 1주 단위로 기본 교과목 위주의 프로그램과 고급 교과목 위주의 프로그램, 심화교과목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생각이다.

이런 프로그램을 전력IT 9대 연계과정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모두 15~20가지 정도로 하려고 한다. 이렇듯 누구든지 전력IT관련 교육을 받고 싶으면 본인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기록, 같은 수준의 사람으로 집단을 만들어 교육할 생각이다.

이러한 구상의 배경도 미국의 한 전력회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회사에서는 1년에 1달을 직위에 상관없이 교육을 무조건 받게 하고 있다.

교육을 안 받으면 호봉이 오르지 않는 제도라 한다. 분야가 다양하게 정해져 있어 기술, 경영, 안전 등 반드시 수강 하도록 되어있는 대신 그 분야 내에는 선택할 수 있는 몇 개의 교과목이 있다. 모든 직원들은 교육받기는 싫어하지만 할 수 없이 참가할 수밖에 없다.

전력 IT 인력 양성 센터를 4년 뒤에 이러한 모습으로 만들고 싶다. 새로 부지도 생겼고 전 세계에서 강의하고 들을 맛나는 강의실과 최고의 강의 교재, 토론식 경험과 신 IT기술에 대한 실습 등으로 구성하고 경험 있는 행정직원으로 인력양성센터를 설립하려 한다.

앞으로 전력IT관련되는 기관과 인사 등 주변의 공감대를 형성, 보다나은 전력IT인력양성 센터를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