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2019.5.19 일 17:35
> 뉴스 > 사람과 사람 > 초대석 | 초대석
     
“4년 공백 깨고 전 세계 혁신기술 제시”
빌프리트 쉐퍼 VDW 상임 이사 인터뷰
2017년 04월 10일 (월) 09:48:04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빌프리트 쉐퍼 VDW 상임 이사
2017년 EMO가 돌아온다. 세계 최대 금속가공 공작기계박람회인 EMO 하노버가 4년의 공백을 깨고 오는 9월 18부터 2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지능형 생산을 위한 연결 시스템(Connecting systems for intelligent production)’을 주제로 하는 만큼, 전 세계 생산 기술 전문 기업들이 생산 공정의 디지털화와 네트워킹을 통해 고객의 편익 극대화를 실현할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EMO주최사 독일공작기계협회(VDW)의 빌프리트 쉐퍼 상임 이사가 최근 행사 홍보차 방한해 5일 서울에서 가진 EMO 기자 간담회에서 행사의 취지를 강조한 말이다. 그가 밝힌 또 다른 취지는 새로운 솔루션을 통한 공작기계 벤더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이다.

“EMO 하노버는 세계 최고의 박람회답게 규모, 국제적 위상, 전시 업체의 혁신 기술 발표 건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중순까지 이미 전 세계 42개국 1,950여 업체가 참가 신청을 마쳤다. 이들이 신청한 전시 면적만 16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그는 “현재까지 등록한 업체만 보더라도 이미 2013년 전시 규모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여러 데이터를 종합해보았을 때 참가자 수에 있어서도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라는 것이다.

그는 “EMO 하노버는 전 세계 금속가공 분야 전문가들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최우선 관심 행사”라고 자신했다. 이러한 특징은 참가자 수에서 확연히 나타난다. 2013년 전시에는 전 세계 110개국에서 14만 3,000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했는데, 이들 중 42%가 독일 이외의 국가에서 온 참가자였다. 전 세계 생산 기술 관련 행사 가운데 해외 참가 비중이 이처럼 높은 행사는 EMO 하노버가 유일하다.

   
 
전시장에서 참가업체들이 만나게 될 대상도 업계 전문가들뿐이다. 특히 이들 중 대다수는 기업의 구매 결정자인 고위 임원들이다.

그는 “지난번 전시장 참관객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중 80%는 자신이 일하는 기업에서 구매 결정권이 있다고 답했다”며 “그런 만큼 전시회 종료 후 사업성과에 대한 참가업체들의 기대감 또한 높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2013년 4분기에는 기다리던 실적 반등이 있었다. 글로벌 수주 건수가 7분기 연속 하락하다 처음으로 6% 상승 전환한 것이다. 그는 “이 또한 EMO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EMO 하노버는 생산 기술의 혁신을 제시하는 무대이다. 많은 제조 업체들이 행사 일정에 맞춰 신제품 런칭 계획을 세우고, 전 세계에 신제품을 홍보할 기회로 EMO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그 동안 유연 제조 방식, 초고속 머시닝, 선형 드라이브와 같은 수 많은 생산 트렌드가 EMO에서 비롯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라며 “2013년 참가업체의 45%는 새로 개발된 제품을 전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시회가 전통적 성능 구현에서부터 새로운 가능성을 위한 접근법까지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생산 기술 분야의 글로벌 화두는 EMO의 주제가 내포하듯 생산 현장의 디지털화(digitization) 와 네트워킹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작기계와 제조 시스템에 대한 전통적 요건 또한 여전히 매우 중요하다. 대표적인 것이 기계적 견고성, 보증할만한 부품, 신뢰성 높은 기계 제어 시스템, 지능형 공정 설계와 제어 등이다.

이러한 요건은 높은 품질과 생산성, 비용 효율성 좋은 제조의 기반이 되며,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다양한 기계들이 EMO 하노버에서 소개된다.”

그는 이번 박람회가 최근 많이 회자되고 있는 인더스트리 4.0이나 사물인터넷(IoT)의 실행 측면에서도 중요한 자극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공작기계 분야에서는 이전부터 디지털화가 진행됐다. 예를 들어 디지털 이미지는 꽤 오랫동안 시뮬레이션에 활용되고 있다. 이제 인더스트리 4.0 시대에 필요한 것은 전체 생산 공정을 서로 연결해 사실상 완전히 연결된 가치 사슬을 창출하는 것이다.”

그는 “완전 자동화와 네트워크를 특징으로 하는 스마트 공장은 상당한 투자가 요구되기 때문에 중소기업에게는 여전히 힘겨운 과제”라며 “따라서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에서 시작해 인더스트리 4.0을 추진하는 게 더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시장에서 선보일 다양한 세부 혁신 기술은 기계 사용자에게는 부가가치의 창출효과를, 관련 기계 제조 업체에게는 경쟁력 제고의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EMO 하노버에서는 이와 같은 수많은 독창적 솔루션들이 전시될 예정”이라며 “생산 분야에서 전시될 창의적인 혁신은 무궁무진하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EMO 하노버 2017은 광범위한 조건에서 일상의 니즈를 충족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실용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보다 다양하고 특별한 동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0
0
전력경제의 다른기사 보기  
ⓒ 전력경제신문(http://www.epe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전력경제소개 | 기자이메일 | 자유게시판 | 구독신청 |기사제보 | 광고문의 | 제휴안내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제호 : 인터넷전력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00205 | 등록·발행일자 : 2006년 5월 12일 | 발행인 : 조순형 | 편집인 : 김홍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홍섭
Copyright by 2006 (주)전력경제신문사  서울 서초구 명달로 22길 12-12(서초3동 1515-5 )UNK빌딩 4층 | 전화 : 02-582-0048(대표) | 문의 : 문의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