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1월 19일 부로 본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한수원은 새로 신설된 해외사업본부장에 노백식 글로벌 전략실장을 선임했다.

고리본부장 노기경

월성본부장 박양기

이와 함께 고리원자력본부장에는 노기경 고리 제3발전소장을, 월성원자력본부장에 박양기 발전본부 정비처장을, 새울원자력본부장에 김형섭 신고리 제3발전소장을 각각 발령했다.

노백식 신임 해외사업본부장은 부산대학교 전기공학과 출신으로 1981년 한전에 입사한 후 건설본부 해외사업처장,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 제1발전소장, 글로벌전략실장을 역임했다.

해외본부장 노백식

새울본부장 김형섭

노 본부장은 숙원과제인 ‘원전 수출’을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노기경 신임 고리본부장은 부산대학교 대학원 전기공학과를 졸업, 2006년 학위를 취득했고 원자력조종감독자(SRO)와 원자력발전기술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1979년 한전 입사 후 고리본부 교육훈련센터장, 고리 제3발전소 운영실장, 고리3발전소장을 거쳐 고리본부장에 올랐다.

박양기 신임 월성원자력본부장은 국민대학교 기계설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대학원에서 경영학과 석사를 마쳤다.
1985년 한전에 들어가 울진본부 제2발전소 기술실장, 한울본부 제3발전소장, 발전본부 정비처장 등 발전소 현장과 본사 주요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형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 출신으로 1985년 한전 입사 후 신월성건설소 기전실장, 해외사업처 핀란드사업추진반 처장, 위기관리실장, 기획처장, 신고리 제3건설소장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관리와 현장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다음은 1직급(갑) 승진자 명단
▲안전계획팀장 이명춘 ▲기획팀장 손병오 ▲수력처장 배봉원 ▲설비개설실장 한상욱 ▲건설처 신고리3,4PM 김상돈 ▲건설처 신고리5,6PM 정지환 ▲건설처 신한울3,4PM 민경수 ▲건설기술처 기계기술팀장 원재연 ▲건설기술처 토건기술팀장 박성훈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 기술실장 박지태 ▲한빛원자력본부 제2발전소 운영실장 이선일 ▲월성원자력본부 제1발전소 기술실장 강설희 ▲월성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전종하 ▲한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이상희 ▲한울원자력본부 경영지원실장 이인식 ▲새울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직무대행 박병권 ▲중앙연구원 NSSS설계그룹장 김한곤 ▲중앙연구원 안전검증센터장 지문구 ▲업무지원처장 이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