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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 공식 출범
한덕수 초대의장 선출…신기후체제 대응 등 현안 해소 주력
범전기전력계 19개 대표 단체 참여 최고정책협의기구 발족
2016년 11월 07일 (월) 10:05:30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발족기념식 후 참석한 내빈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세동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부회장,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 유상봉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장철호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한덕수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 의장, 장병완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조환익 대한전기협회 회장,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 문승일 기초전력연구원 원장, 강영식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홍우 한국전기신문사 부사장, 이진우 전력전자학회 부회장, 이희영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회장, 유병언 한국전력기기협동조합 이사장, 곽기영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외근 한국발전정비협회 회장, 박경엽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김희남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전무, 김명식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본부장, 이운장 한국원자력기자재진흥협회 회장, 신선동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사무국장(이상 21명)

범전기전력계 최고정책협의기구인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이 공식 출범했다.
‘정책연합’은 10월 27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오키드룸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한덕수 정책연합 초대의장
‘정책연합’은 이날 2016년도 제1차 최고회의를 개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초대 의장으로 추대했다.
한덕수 전 총리는 통상산업부 차관(1997), 국무조정실장(2004),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2005~2006) 제38대 대한민국 총리(2007~2008)를 수행하며 기후변화 등 에너지분야 업무와 연관을 맺어왔다.

이후 주미대사(2009~2012), 한국무역협회장(2012~2015)을 거쳐 현재는 기후변화센터 이사장(2015∼)으로서 저탄소사회의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책연합’은 기후변화 대응 등 전력산업을 둘러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위해 전기전력계를 대표하는 19개 단체 및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최고정책협의기구이다.

정책연합 참여단체 및 기관은 기초전력연구원, 대한전기협회, 전력전자학회, 한국발전정비협회, 한국원자력기자재진흥협회,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기신문사,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한국전력기기사업협동조합,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한국표준협회 등 19개 단체이다.

정책연합은 참여단체장이 참여하는 전기계 최고의결기구인 최고회의와 자문기구, 전문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조환익 대한전기협회 회장(정책연합 부의장)
특히, 내년 초 활동 예정인 자문기구에는 전기계 원로자문회의는 물론, 국회·정부·언론·경제·문화 등 일반 사회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는 리더스포럼을 별도로 구성, 전문적이면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자문을 통해 합리적인 지속가능전력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신성장동력, 정책기획, 갈등관리, 규제개혁, 홍보 등 5개 분야의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각 분야별 정책연구를 진행한다.

‘정책연합’은 ‘지속가능한 전력정책을 기반으로 깨끗한 지구환경과 미래세대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사명 아래 ▲신성장동력 창출 ▲사회통합 ▲갈등관리 ▲위기대응 등을 주요 아젠다를 설정하고 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특히, △신기후체제 대응전략 △에너지신산업 육성 △통일 전략 △미래핵심기술 개발 방향 △규제개혁 등을, △정부-국민간의 소통 강화 △사회적 공감대 형성 △홍보 활성화 △신전력문화 조성 △환경변화 대응 △FTA 대응전략 등 전기전력분야의 현안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함으로써 각 분야별로 지속가능한 전력정책 방향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발족기념식에는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한덕수 정책연합 초대의장, 조환익 대한전기협회 회장 등 19개 정책연합 참여 단체·기관장을 비롯해,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 박구원 한국전력기술 사장, 이재희 원전연료 사장,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정책연합의 출범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 한덕수 초대 의장은 발족기념사를 통해 “정책연합이 중심이 돼 지속가능 전력정책의 가장 핵심인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감은 물론, 신성장동력, 위기관리, 갈등관리 및 사회통합 등 전력산업 각 분야의 현안들에 대해 최적의 해법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계가 당면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국민들과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전력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재도약시키고자 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전력정책의 핵심이며, 정책연합 출범의 뜻”이라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전력정책은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만들어져야 한다”며 “정책연합 내부에서의 회의나 토론도 중요하지만 외부에서 국민들과, 또 이해관계자들과 만나 토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더 자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속가능한 전력정책에 대한 논의는 전기산업계를 넘어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우선순위가 매우 높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세계 7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우리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장은 “정부와 국회의 전력정책 수립 시 지원역할과 함께 정책홍보의 소통 창구로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국회-전기산업계=국민을 잇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중길 전기협회 상근부회장(직대)
이날 박중길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직대)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우리 전기산업계가 그동안 준비해 온 ‘지속가능 전력정책연합’이 첫 걸음을 내딛는 뜻 깊은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부회장은 “전력정책연합은, 새로운 전력문화 조성과 전력산업을 통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150만 회원의 뜻을 모은 범 전기산업계의 연합 기구”라며 “오늘 정책연합 최고회의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전기계 원로자문회의와 리더스포럼을 구성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신성장동력위원회를 비롯한 5개 위원회를 갖춤으로써 명실상부한 전력정책연합 조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추진 일정을 밝혔다.

정책연합 출범 배경과 관련해 “전력정책연합은 지속성장 가능한 전력정책을 개발해 전기산업계의 발전을 통한 국가 번영과 정부와 전기산업계, 그리고 국민 간의 정책 소통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풍요로운 지구환경을 물려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후, 환경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전력산업여건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신 기후체제로서 파리협정이 11월 4일부터 정식 발효되고 전력산업 분야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문제가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전기산업의 생태계에 엄청난 변화가 닥쳐올 것”이라며 “우리는 선제적이고 도전적인 대응으로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병완 국회 산업위 위원장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신기후체제 출범 등으로 지속가능한 전력정책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에 정책연합이 출범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확대하고, 에너지그리드,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등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기술개발과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족기념식 후 이어진 특별강연 시간에는 조환익 전기협회 회장(한전 사장)이 ‘신기후체제와 KEPCO의 신산업전략’을 주제로 특강,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에 진행된 특별포럼에서는 ▲신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전력정책(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 ▲세계 에너지시장 변화에 따른 전력산업 대응방안(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한반도 통일과 에너지산업(김 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 3편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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