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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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성 원전 적기 건설은 지역경제 희망이다
2007년 01월 15일 (월) 20:35:08 회사원 맹 호 진 epetimes@epetimes.com

지구촌 곳곳마다 겨울답지 않은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삼한사온(三澣四溫)’이 무색하게 따뜻한 겨울날씨를 보이고 있다. 영국기상청이 발표한 바 기상 관측 사상 올해가 가장 무더운 해라는 전망했듯이 “지구 온난화와 엘니뇨 현상 등 각종 기상 이변과 그로 인한 생태계 파괴를 경고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불청객으로 찾아오는 이상 고온 현상 때문에 하절기 냉방가동 등 전력소비량은 매년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그동안 장기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신규 발전소 건설 등 전력설비 보강으로 높은 전력예비율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신이 내린 기상이변에도 선견지명(先見之明)으로 전력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왔다. 반면 매년 전력이 남아 돈다는 논란의 여지도 없지 않다.

하지만 저장할 수 없는 전기의 특성상 오일 저장고처럼 장기간 비축할 마련책은 불가능하다. 또한 100만 kW급 신규원전 추가시 계획부터 약 10년 이상의 긴 건설기간을 감안할 때 전력사정을 단기간에 해결해주지 못한다는 점을 중국, 동남아 등 전력사정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철저한 검토를 통해 수 십년 후의 필요한 전력량을 미리 예측하고 발전설비용량을 확충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하며 계획된 신규 발전소는 적기에 완공해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작년 12월 확정된 제3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2020년까지 총 29조원 규모의 석탄과 원자력,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 등 39기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석유비중을 점차 줄이는 대신 원자력 비중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원자력발전 8기(9백60만㎾), 석탄(유연탄)발전 14기(9백48만㎾), LNG발전 17기(1천25만㎾) 등을 추가 건설할 계획이며 2020년이면 총 9천4백28만㎾의 발전설비를 보유, 전국적으로 15% 안팎의 예비율을 유지할 전망이다.
현재 건설이 한창인 신고리1,2호기에 이어 2011년과 2012년에 준공 목표로 추진중인 신월성1,2호기 원전은 작년 9월 말 실시계획승인을 받고 건설허가 심사를 대기중에 있다.
국내기술진이 설계와 성능보증책임을 포함하여 전체관리를 주도한 설비용량 100만kW급 개선형 한국표준형원전으로 건설하게 되는데. 첫 삽을 뜨는 순간부터 수많은 공사비가 투입되는 초대형 국책사업인 만큼 무엇 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풍요로운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월성1,2호기 원전과 함께 들어설 방폐장 등 국내 원전사업의 최대 집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경주지역의 발전과 경북 동해안에 세계적인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의 동반 효과를 펼쳐나가기 위해선 원자력 사업에 국민 모두 두 손 모아 동참해나가야 할 것이다.
우선 하루 속히 신월성1,2호기 건설허가 승인이 이루어져서 차질없는 적기 준공과 지역 경제의 갈급함에 보답하는 자세도 펼쳐나가야 할 것이다.
지방자치시대에서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전력사업의 능동적 추진을 담당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국내 전력사업의 원만한 추진과 국민들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통한 지속적 발전이 가능하도록 다같이 노력해야 할 따름이겠다.

서울시 노원구 상계6동
회사원 맹 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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