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호 전기공사협회 회장(오른쪽)이 2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철호 전기공사협회 회장이 2년 연속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로 뽑혔다.

장 회장은 지난 달  30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의미래를 빛낼 CEO 선정식’에서 혁신경영 부문 CEO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 회장은 1만 5,000여 회원사가 함께하는 전기공사협회의 리더로서, 전기공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 복리 증진, 국가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특히 각종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힘써온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 회장은 “2년 연속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에 선정된 것은 1만 5,000여 전기공사기업의 열정과 단합된 힘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환경변화에 따른 사업영역을 다변화하고 회원중심의 역동적 회원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대․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하는 희망찬 백년 미래 기반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철호 회장(앞줄 오른쪽 네번째)과 각 분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각 분야의 리더 34명을 선정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혁신경영부문, 변창흠 SH공사 사장이 사회책임경영부문,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사회책임경영부문 CEO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는 변화와 혁신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경영자에게 주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있으며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적 내용에 대한 엄격한 서류심사와 CEO 역량, 경영성과 등의 평가지표를 심사해 최종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