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한전KDN 광주전남지역본부장(왼쪽)과 오병선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장(오른쪽)이 ‘무재해 25배 달성 인증패’를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전KDN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영식)는 1996년 이후 20년 연속 무재해 기록을 달성해 31일 한전KDN 광주전남지역본부 강당에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으로부터 ‘무재해 25배 달성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무재해 기록은 광주전남 지역 제조업 사업장 중 최장기간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력ICT 전문기업으로서의 재도약을 위해 임수경 한전KDN 사장이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Go Restart 혁신활동의 4대 핵심과제(안정, 성장, 질서, 존중)중 가장 중요시하는 분야가 ‘안정’이라는 것에서 나타나듯이 공기업인 한전KDN이 그동안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을 얼마만큼 중시하며 업무를 수행해왔는지를 잘 알 수 있는 대목으로 풀이된다.

김영식 한전KDN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전년도에는 기존 사업 이외에 그동안 신규 사업인 OPNW 시공업무가 최초로 진행돼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요인이 그 어느 때보다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던 것은 지역본부 모든 직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서로가 소통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협동심을 발휘해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현장에서 열심히 일해 준 덕분”이라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러한 무재해 덕분에 내부 성과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사업소’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최장수 무재해 사업장의 전통’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무재해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어 오병선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해 없는 사업장을 일구어 온 한전KDN 광주전남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광주전남지역 산업현장에 안전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한전KDN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그동안 쌓아온 안전 노하우를 적극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