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기학회 회장에 당선된 박준호 부산대 교수

대한전기학회 2017년도 회장직을 박준호 부산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가 수행한다.
전기학회는 13일 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2015년도 제2차 평의원회’를 열고 2017년도 회장으로 박준호 부산대 교수를 선출했다.
또한 주영훈 군산대 교수와 이흥재 광운대 교수를 부회장으로 의결했다. 선거에는 선거권자인 282명 평의원 중 14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감사는 송진호 세종기술 회장과 위상봉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뽑혔다.

박 신임 차기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전기분야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전기분야 싱크탱크로서의 전기학회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부문회의 발전을 위해 각 부문회의 자율적인 활동을 존중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본부 체제를 운영하고 젊은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을 제시했다.
박준호 차기회장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이후 전기연구원과 충남대학교를 거쳐 1984년부터 부산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