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11일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국민연금공단, 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전북 군산 소재의 방축도를 찾아 ‘전기안전마을’ 현판식을 갖고 그린타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어촌사랑 ‘1사1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공사 사회봉사단은 마을 내 안전취약 가구의 전기시설물을 무료로 점검해주는 한편, 낚시 그물 수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쳐 주민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줬다.

행사를 마련한 모성엽 안전공사 경영지원처장은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번 봉사활동이 어촌주민의 안전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정부 3.0’ 시대에 걸맞은 혁신도시 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더욱 큰 힘을 보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