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로 세계를, 기술로 미래를 개척하는 현대중공업은 ‘한국전기산업대전’에 자사를 대표하는 주력제품을 선보였다.
전시장 전면에는 현대중공업 대표적인 고압 제품인 420kV 변전소의 모형을 설치, 관람객의 이해를 도왔다. 현대중공업은 GIS와 변압기 둘 다 800kV까지 생산하고 있다. 개발중인 예방진단시스템도 출품했다.

전력변압기 부분방전시스템, 배전변압기 가스분석장치, 몰드변압기 열화진단장치은 각각 해당 변압기의 전기적 이상 징후를 판단해 신속하게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고압인버터 N5000등 신제품들은 전기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N5000시리즈에서 새롭게 출시된 13.8kV 출력전압의 멀티 레벨 고압인버터로서 800kVA에서 최대 16,000kVA 용량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5000 옆에는 N800 저압인버터 시뮬레이터, N800 인버터를 전시, 관람객을 맞았다. 저압인버터인 N800과 모터를 결합한 시뮬레이터 및 N800 인버터들이다. N800은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프리미엄급 고성능 신제품으로, 여러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하다고 관계자가 말했다.
배전반 부문은 전시회 단골인 C-GIS, MCSG 배전반이 출품됐다. 중저압차단기 부문은 최근 새롭게 출시한 HG-Series가 선보였다.

현대중공업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로 차단용량과 절연성능이 향상된 제품이다.
‘HG’는 Hyundai Global의 약어로 해외 시장을 겨냥한 현대중공업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밖에도 배선용차단기와 누전차단기, 진공차단기, 전자개폐기가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