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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활관리 분야 독보적인 영역 구축
김태헌 (주) 솔지 대표
2015년 05월 26일 (화) 16:34:58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김태헌 (주)솔지 대표
(주)솔지(대표 김태헌)는 1999년도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창업한 1호 벤처기업이다. 설립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서는 생소한 ‘윤활시스템 관리를 통한 선행보전기법’을 처음 선보인 솔지는 이후 윤활관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왔다. 국내 최초로 ISO18463 Part4에 근거한 윤활제 분석사 기술 교육의 장(章)을 연 곳도 솔지이다.

특히 2001년 Filter Cart 국산화를 계기로 제조부문 사업을 대폭 확장했다. 2009년 자체 기술개발 능력을 확립하기 위해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립한 솔지는 이듬 해 발전소 메인 터빈유와 제어유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인 TOMS(윤활유 자기관리 장치)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TOMS 상용화는 중소기업청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으로 이어져 기업성장의 발판으로 작용했다. 현재 발전 5개사와 한수원에 공급된  TOMS 30여대는 현장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회사 전경사진
파생 제품인 ‘세정유 자기관리 시스템’은 현대기아차 전 공장 프레스라인에 설치돼 운전 중이다. 현기차 자체 심사 결과, 원가절감 부분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발전 5개사 과제로 채택된 ‘터빈/제어유 통합 여과장치’의 개발을 마쳤다. 윤활유 오염물뿐만 아니라 윤활유 열화에 의해 발생하는 유기산, 슬러지 등을 제거함으로써 윤활유 수명을 늘리고 설비운전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시작품 테스트에서 기존 목표값을 초과 달성하는 성능을 보여 향후 ‘효자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장치는 서부발전의 화학/기계팀 담당자가 솔지의 정기교육에 참여하면서 인연이 맺어졌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컨설팅과 협의가 이뤄지고 개선책을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연구개발의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기술개발로 이어진 것이다.

상호 협력하는 파트너로써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성공모델로 꼽히는 이유이다.
함께 개발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은 윤활유를 이용하는 산업 기기의 윤활유 경향을 리얼타임으로 파악, 기기의 신뢰성을 높였다. 국내 모든 발전소의 터빈/제어유 계통에 적용 가능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윤활하면 솔지’라는 기업을 떠올릴 정도로 솔지라는 브랜드가 전 세계 윤활관리 시장에서 ‘보통명사’가 될 날을 꿈꾼다.

김태헌 대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이 있듯이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과 산업기기의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 개발을 병행해 나가면서 윤활관리 분야에서 솔지라는 기업의 독립된 브랜드가 윤활관리 분야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하도록 키워 나가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김 대표는 “윤활유 관리 기준에서 보면 국내 수준은 걸음마 단계이다”고 진단하고 “윤활유 관리를 통해 설비 장비의 수명을 늘려 유지관리 비용을 줄이는 방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는 윤활유 관리의 초기 단계인 예방 보전 단계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솔지에서는 모든 기업들이 윤활 관리 부분에서 선행 보전 단계로 산업기기를 관리함으로써, 원활한 생산 활동이 이뤄지도록 기업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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