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의원(왼쪽)이 수상받고 있다.

김동완 의원(새누리당, 충남 당진)은 8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공동 평가·발표하는 '2014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김 의원은 글로벌 이코노믹도전한국인운동본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연구발전협의회총연합회의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과 함께 ‘국감 우수의원 3관왕’을 거머쥐게 됐다.

김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으로 이번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원전해체에 대한 기술력 확보문제, 중소기업기술 보호문제, 중진국의 함정을 탈출하기 위한 실물경제 대안제시, 특허청 공공자금관리기금 전용 부당성 문제 등에서 전문성 높은 질의와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해 NGO 모니터단으로 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적 사항에 따른 대안을 제시하고 피감기관으로부터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게 하는 등 수동적인 국정감사를 넘어선 실질적이고 능동적인 국정감사를 실시했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우선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당진 시민 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면서 “국정감사 기간 동안 수고하신 NGO모니터단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됐으며, 16년 전부터 매년 1000여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고 정확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우수의원을 선정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