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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일본전기계] 개방적 기업풍토로 고객만족 ‘업 그레이드’
③ 경쟁에서 승리
2006년 06월 11일 (일) 23:52:11 김성웅 기자 ksw10@epetimes.com

다양화·고도화 고객 수요 대응
토탈솔루션 서비스 원스톱 제공

설비진단·서비스  평가통해
설비 효율화· 품질 향상 추진

도쿄전력그룹은 2002년 9월 17일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점검 및 보수작업에 관련된 불미스런 일의 재발방지 대책으로 4가지 약속을 공표하고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 번째로 정보공개를 철저하게 함으로써 회사 내의 의견을 반영한 투명성이 높은 발전소 운영이며 두 번째는 직원들과 조직의 확실한 업무수행을 지지하는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세 번째 약속은 원자력 부문의 폐쇄성을 타파하고 개방적인 기업풍토를 구축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기업윤리를 준수하고 철저히 지켜 나갈 것이라고 도쿄전력그룹은 밝혔다.

도쿄전력그룹은 타 회사와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고객만족을 얻기 위한 영업활동 추진과 비용절감, 성장성 확보를 위한 수익력 있는 신사업을 추진하는 등 크게 3가지 추진방향을 정하고 매진키로 했다.

최근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회사간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화와 고도화되는 고객들의 수요에 확실하게 대응함으로써 고객만족을 획득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그룹 전체가 토털 솔루션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첫 번째로 고객만족을 얻기 위한 영업활동 추진에서는 판매전력량 매출목표를 지켜나가는 것과 법인을 포함한 대규모 고객들의 만족을 위한 영업활동, 가전용 고객을 향한 영업활동 등으로 세부적인 사항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쿄전력은 ‘경영비전 2010’에 대한 판매전력량 매출목표인 100억kWh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2008년까지 50억kWh 정도의 판매전력량은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도쿄전력은 또 법인 등 대규모 고객 분야에 있어 고객들의 전기사용 현황과 계획에 대해 각종 전기요금 메뉴 및 전기기기, 시스템과 최상의 조화를 이뤄 저비용, 에너지절약, CO2 배출량 감소에 반영하는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

다양화, 고도화되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 전기와 가스, 열기 등의 에너지 공급뿐만 아니라 통신까지 포함하는 건물설비의 설계 및 시공, 유지보수, 환경적인 배려, 오피스화, 업무 아웃소싱 등과의 조화를 통해 토털 솔루션서비스를 그룹 전체와 함께 원스톱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도쿄전력그룹이 고객들에게 권하는 주요 전기기기 시스템은 축열식 공조시스템과 고효율열원기(터보냉동기 등), 업무용 전기기기 냉방시스템, 하트펌프 급탕기, 산업용 전기강열 등 각종 고효율 전기기기 및 시스템이다.

축열식 공조시스템은 비교적 저렴한 심야전력을 이용, 열원기를 운전하고 축열관에 쌓아 놓은 냉열이나 온열을 심야에 이용하는 공간시스템으로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석연료와 비교해 저렴한 심야전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CO2 배출을 줄이는 등 환경성도 뛰어난 시스템이다.

하트펌프는 해마다 효율을 향상시켜 COP(에너지소비효율)가 높은 고효율 공랭식 하트펌프 및 터보 냉동기가 등장하고 있다. 특히 고효율 터보 냉동기는 COP6을 실현하는 등 CO2 배출량의 최대 감소에 기여하며 지구온난화 대책의 히든카드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전기기기다.

전기냉방기기는 방사열이 적은 실온상계를 억제할 수 있어 쾌적하고 위생적인 난방 환경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공조 및 환기부하를 저감할 수 있으며 환경보전성이 뛰어나 소규모에서부터 대규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하트펌프 급탕기는 대기열을 이용, 투입한 에너지 이상의 열에너지를 뽑아내는 하트펌프를 이용한 것으로 에너지절약 효과를 발휘함과 동시에 환경보전성이 뛰어나 다양한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다.

산업용 전기가열은 공장 에너지 사용량 가운데 가열처리용으로 사용량 비중이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으며 비용이나 품질이상으로 CO2 삭감, 작업환경 개선, 안전성 등에서 뛰어나고 다양한 생산 공정에서 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현재 주택은 쾌적성과 에너지절약, 환경성, 안전성이 추구되고 있으나 IH 쿠킹히트 및 에코큐토 등 고효율로 편리성이 높은 기기를 활용한 ‘ALL 전기기기화 주택’이 모든 수요를 만족함과 동시에 경제성이 뛰어난 주택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도쿄전력은 CM 등 언론광고와 Switch 캠페인 전개에 따라 주택을 기획하고 건축하며 판매하는 주택업자에게도 더욱 영업활동을 강화, 2008년까지 신축주택에 대한 ‘ALL 전기기기화 주택’ 보급률 22%(9만5,000호 상당)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두 번째는 ‘경영비전 2010’에 따른 업무효율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설비안전과 품질확보를 대전제로 그룹의 총력을 기울여 설비형성(계획의 선택, 설계·시공·사양합리화, 설비슬림화 추진) 및 운용·유지보수의 합리화(점검주기 최적화, 설비상태 합리화, 설비진단기술 고도화), 업무프로세스의 수정(업무제휴와 정보공유화, 업무 효율화, 자재조달 및 유통프로세스 수정), 기타 합리화(연료비·조달가격·임대료 절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용절감을 추진하는 것이다.

도쿄전력은 비용절감을 위해 설비체질이나 서비스 레벨 등을 평가하는 지표에 충실하고 각각의 설비 노화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노화진단과 수명진단 등에 관한 기술개잘 추진 등 효율적인 설비보전에 따른 비용절감과 설비안전, 품질확보를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룹내 각각 회사의 부문이나 그룹회사간의 역할분담과 업무 프로세스 수정 등으로 사외조달비 절감 등 그룹 전체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설비투자 부문에 있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 신뢰도 레벨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올해부터 2008년까지 3년 동안 평균 6,200억엔 정도로 설비투자를 할 계획이며 업무운영 및 조직의 수정이나 설비자동화 등 고효율 방침을 이어감으로써 2008년 말까지 3만7,500명 정도로 억제시켜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도쿄전력그룹은 성장성 확보를 위해 정보통신과 에너지 환경, 주거·생활환경, 해외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력 있는 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 사업으로는 KDDI(주)와 제휴를 통해 보다 강력한 정보통신사업 그룹을 형성함으로써 에너지와 정보통신의 융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에너지 환경사업은 에너지 토털서비스 및 환경 분야에 따른 사업을 추진, 전기사업 주변영역인 가스제공사업과 ESCO사업, 신에너지사업 등 폭넓게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주거·생활환경사업은 주택과 거리조성, 간호, 헬스케어, 인재육성 등을 중심으로 사업개발을 추진, 생활영역에 따른 신뢰의 브랜드를 확보할 계획이며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국내 전기사업에서 얻은 도쿄전력의 강력한 기술력을 최대한 발휘, 발전사업 및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도쿄전력은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환경 및 효율화를 배려, 태양광 발전이나 수력발전 등의 실증플랜트 연구 및 지역에 맞는 최상의 재생 가능 에너지 개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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