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발명의 날에 금탑산업훈장을 수여 받은 LS산전 구자균 부회장

구자균 LS산전 부회장(대표이사 CEO)이 산업용 전력ㆍ자동화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IP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공기업 최다 ‘2,429건 산업재산권’ 창출을 이끌어 낸 김병숙 한국전력공사 전무(CTO)는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김호용) 박영진·류홍제 박사는 발명진흥유공자로 선정, 대통령표창과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16일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제49회 발명의 날(5월 19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발명의 날 기념식은 ‘발명으로 여는 창조경제, 지식재산으로 맺는 경제혁신'을 주제로 개최되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발명으로 창조경제 실현을 앞당기고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발명인 및 발명유공자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날 기념식은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및 발명 유관단체장 등 4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훈·포장, 대통령표창 등 총 79점의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작년 한 해 최고의 신기술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으로 본보기를 보여준 발명가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발명왕'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여받은 LS산전 구자균 부회장(가운데)이 김영민 특허청장(왼쪽 첫번째), 김광림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오른쪽 첫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느 때와는 달리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분위기에서 사고 피해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창조경제 실현과 경제혁신을 가져다줄 주역은 발명인 여러분이다”라고 하면서 “특허청은 발명인의 창조적 활동을 지원하고 혁신적 경제를 만들기 위해 강한 특허를 창출, 사업화 및 보호함으로써 지식생태계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