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고유가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외자원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보급 확대 등 5대 실천전략을 수립하고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자부는 또 에너지 빈곤국가에서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에너지 자립과 친환경에너지 확대, 탈석유 조치 등의 내용으로 하는 ‘2030 에너지 비전’을 제시했다.

산자부에 따르면 국제 원유가격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9일 주재한 제4차 국가에너지자문회의 자리에서 산자부 정세균 장관이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은 이날 ‘에너지정책 성과분석 및 향후 전략’ 보고를 통해 新고유가를 극복하기 위한 5대 실천전략을 발표했다.

한편 정 장관은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적인 에너지정책이 보다 강화되고 과감한 자원개발 전략 등이 추진돼야 할 것으로 에너지 자립과 친환경에너지, 에너지저소비, 탈석유 사회 등의 전략으로 ‘2030 에너지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