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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상호’)이 지난 27일 부산 남구청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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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년 남부발전 부산천연가스본부장(왼쪽)과 이종철 부산 남구청장이 업무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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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남부발전의 본사 이전 예정지인 부산광역시 남구 지역의 주민 복리증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코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협약식은 남부발전의 겨울철 남구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전달도 함께 이뤄졌다.
남부발전은 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급여우수리 및 이웃사랑성금에 회사 매칭그랜트를 더해 총 2,9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교복지원에 1,300만원, 에너지 소외계층 난방유 지원에 1,600만원이 사용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남구 내 저소득 주민 및 복지시설 등에 대한 지원 및 서비스, 자원봉사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만년 남부발전 부산천연가스본부장은 “향후 남부발전과 부산 남구가 사회의 그늘을 함께 살펴보고 지원해 따뜻한 복지 남구를 구현하며, 민․관의 협력적인 관계 아래 서로 균형 있게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2004년 9월 전 직원이 참여하는 회사 봉사단을 발족한 이래 Love4 e-plus(이웃, 환경, 문화, 농촌사랑과 에너지복지 구현)를 봉사활동의 추진방향으로 삼고 매년 지역상생과 에너지 복지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남부발전 노사는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본부를 찾아 아이들을 위한 ‘행복나누기 장학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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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서울남부본부에서 진행된 '청렴대표 공기업과 함께하는 행복나누기'에서 김상덕 팀장(사진 왼쪽)과 문승룡 부위원장(사진 오른쪽)이, 함영신 어린이재단 서울남부본부장(중앙)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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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학금은 노사 공동으로 직원의 급여 우수리와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소외계층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남부발전 노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문화 확대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정기적으로 결식아동을 위한 후원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CO2빼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CO2 빼빼로’는 임직원들이 사무실 전기 사용량 줄이기를 통해 절감한 비용을 매년 11일 에너지빈곤층의 노후전기설비 교체 등 에너지 환경개선에 사용하는 남부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김상덕 남부발전 노경협력팀장은 “청렴대표 공기업인 남부발전 노사가 한마음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에 뜻을 모았다”면서 “향후 이러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문화를 이뤄 나가는데 최 일선에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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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8 목 16:47 
epetimes@epe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