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전기전자시스템 사업본부는 10일부터 나흘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전기산업대전에 ‘품질로 세계를, 기술로 미래를 개척하는’ 고품질 고기능 첨단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생활전력에서 최첨단 산업현장을 아우르는 전력·전자부문의 통합된 솔루션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전시물은 420kV 변전소 모형이다. 현대중공업의 대표적인 고압 제품인 420kV GIS와 변압기가 설치된 변전소의 모형을 설치,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고압 변압기와 GIS는 현대중공업의 대표적인 제품이며 둘 다 상용전압으로는 세계적으로 가장 고압인 800kV까지 생산하고 있다.
신뢰성과 안전성이 뛰어나 국내외에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C-GIS(배전반)도 관람객을 반긴다. 변압기를 보호하기 위한 스위치 제품 또한 SF6가스를 절연물로 사용해 절연율이 매우 우수하다. 사이즈가 콤펙트해 작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전력 IT 제품인 HIPDS도 눈길을 끌 제품이다.  제품의 이상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예방진단 시스템을 IT와 결합한 제품이다. HIPDS-D는 배전반 및 몰드변압기에 사용되며 HIPDS-H2 는 변압기의 가스누출 여부와 절연유 분석에 사용된다. HiMAP은 이상 전류등 사고 발생시, 사고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선로차단기를 차단하고, 원인을 저장하여 정확한 진단과 예방이 가능한 신개념 디지털 보호 계전기이다.
전력 계통의 배전단 및 수변전 설비의 계통 보호에 사용되는 중저압차단기도 보다 강력한 계통 보호 Solution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U시리즈는 2012년 5월 ACB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고압 VCB에서 저압 MCCB 까지 수직 계열화를 완비, 다양한 고객 설비의 보호를 위한 제품군을 확보했다. U시리즈는 배선용차단기, 전자개폐기, 기중차단기, 진공차단기 등 7개 제품군을 이룬다. U시리즈는  DEKRA, 신 KS 등 국내외 규격 및 인증을 취득한 제품으로 검증된 안정성과 신

뢰성을 보증한다. 또한 국내 최대의 차단용량과 보호 협조 강화로 더욱 강력한 설비 보호를 실현했다. 다양한 설치방식과 호환성 제공으로 고객 편리성을 증대한 것도 강점이다.
저압 700시리즈 인버터 제품도 전시된다. 향상된 튜닝 기술로 뛰어난 속도 제어 성능을 발휘하며, 유지·보수의 편의성을 최대화 한 것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전동기는 고효율 전동기, 인버터용 전동기 그리고 방폭형 전동기 3가지 종류가 출품된다. 현대중공업 전동기의 특징은 국내 동일 제품군에서 최대 수출 실적을 자랑한다는 것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수명이 길고 기동력이 뛰어나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자부하고  “Global A/S Network를 구축해 국내외 모든 고객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