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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곤 안전공사 사장이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는 7일 서울 영등포 쪽방상담소에서박철곤 사장을 비롯한 공사와 지역 관계 인사 60여명이 함께 ‘쪽방촌전기설비 개선사업 착공식’ 행사를 가졌다.
‘쪽방촌 전기설비 개선사업’은 도시 빈곤층 독거가구가 밀집한 쪽방촌을 대상으로 노후ㆍ불량 전기설비를 개선하고 낡은 벽지나 장판 등을 교체해주는 공사(公社)의 새로운 공익사업이다.
올해부터 2016년까지 4년에 걸쳐 총 4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7,900여 개소 쪽방시설에 대한 개선작업이 펼쳐진다.
시행 첫 해인 올해에는 영등포 등 1,690개시설을 우선사업 대상으로 실시하고 내년부터 2,000개소 이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 사장은 착공 행사식 인사말을 통해 “쪽방촌 개선사업은 안전복지 일류국가를향한 공사의또 다른 과업이자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전기안전에 있어서만큼은 빈부의 격차 없이 국민 모두가 균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더욱 더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후 박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들은 영등포 쪽방시설 현장을방문해주민들 위로와 도배 작업·분전함 설치·전등 끼우기 등의 시설 개선 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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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공사 임직원들이 설비 점검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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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O 현장참여 특별 시설개선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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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1 일 15:44 
epetimes@epe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