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상호)는 24일 영월화력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사업장을 순회하며 우수 중소기업제품 설명회 및 중소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남부발전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추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우수 중소기업제품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 우수제품에 대한 홍보 기회를 제공, 협력사의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설명회에는 성능인증제품, 우수조달제품, 신제품인증제품(NEP), 신기술인증제품(NET), 우수소프트웨어제품(GS), 구매조건부 기술개발품을 보유한 기업 뿐 아니라 기술력을 가진 사회적기업 등 11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24일 영월화력에서 열린 ‘2013 사회적기업 제품 설명회 및 구매상담회에서 참여기업이 제품 홍보를 하고 있다.

24일 26일 영월화력과 신인천본부에서 각각 열린 설명회에서는 중기제품을 홍보하는 장이 마련돼 기계, 전기, 제어 등 각 분야별로 제품 설명과 시현이 이뤄지는 한편, 일대일 현장 구매상담도 진행됐다.
행사는 29일 부산본부, 30일 하동화력본부에 이어 5월2일은 남제주화력에서 열린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해 중기제품 구매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사업소 제품설명회를 통해 전년대비 약 40% 이상(390억원) 증가한 1,352억원 규모의 중기제품을 구매한 바 있다.
여성기업 제품은 132억원(`11년 127억원), 사회적기업 제품은 46억원(`11년 16억원) 으로 구매 규모가 늘었다.
최근에는 (주)조우테크(대표이사 이영환) 등 우수 중기제품 생산기업 11개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가장 어려운 부분이 판로확보인데 이를 위해 남부발전이 힘써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방문, 정기 간담회, 중기지원 홈페이지 개발 등 온·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판로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