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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기술력 신뢰경영 '정평'
민이식 오선엔지니어링(주) 대표
2013년 04월 01일 (월) 16:08:25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민이식 오선엔지니어링(주) 대표
오선엔지니어링(주)(대표 민이식)이 발전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오선엔지니어링(주)은 2000년 창업이후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 등의 타당성 검토부터 설계, 자재구매, 시공감리, 시운전지원에 이르는 차별화된 토털 엔지니어링 수행능력을 발휘해온 중견 CM사다.
전력산업계와는 2003년 광양 K-파워 복합화력발전소 책임감리를 맡아 인연을 맺었다. 
이 때 순수 민자발전의 효시인 K-파워의 건설공사 감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발전소 건설과 적기 준공에 크게 기여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양주 CES 열병합발전소 CM/책임감리, 대전 학하 CES 열병합발전소 책임감리, 오성복합화력발전소 책임감리를 잇따라 수주, 존재감을 나타냈다.
특히 올 1월 10일 대구 그린파워 설계감리 프로젝트를 따내 전력분야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평택 오성발전소의 경우 설계감리를 포함한 책임감리를 수행한 바 있지만 설계감리로 발주한 프로젝트를 따낸 것은 이 때가 처음이다.
민이식 대표는 “석유 화학 분야는 공정이 복잡한 반면 발전분야는 스케일이 커 도전정신을 갖게 한다”며 “탄탄한 기술력과 완벽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공기업과 호흡을 맞춰 나감으로써 발주자의 만족을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행중인 프로젝트는 발전소를 직접 설계하는 것은 아니지만 설계에 준하는 역량을 지녀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설계분야에 독보적인 영역을 쌓아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첨단기술과 설계기법을 한층 특화시켜 앞으로 발전분야 CM을 총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실 오선엔지니어링(주)는 국내 엔지니어링업계에서 탑-글레스 중견기업으로 이미 명성이 높은 회사다.
특히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진의 ‘맨 파워’는 업계 최강이다.
여기에 오랜 경험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한 초창기 실무진이 그대로 포진해 있는데다 에너지, 석유화학, 토목분야 등 400여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실적과 자료들을 확보하고 있다.
각 부문의 고급 기술인력을 유지 관리하기 힘든 중소기업 여건상 ‘무늬만 종합엔지니어링’인 기업이 많은 국내 현실에서 오선엔지니어링(주)은 100% 실질적인 엔지니어링 조직을 갖추고 올곧게 사업을 펼치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발전소 진동설계 부문만 보더라도 오선엔지니어링(주)는 차별성을 갖는다.
회전기기가 주축을 이루는 발전소 특성상 설계 핵심이 진동설계지만 이를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국내기업을 찾는 게 결코 쉽지 않다.
전문 토목설계 회사도 진동설계는 벅찬 영역으로 통한다.
때문에 대다수 수주를 따내고도 아웃소싱을 줘 처리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오선엔지니어링처럼 자체 보유 기술진만으로 진동설계를 거뜬히 해낼 수 있다는 것은 강점중에 강점이다.
이처럼 기술력이 요구되고 대기업이 손을 뻗치지 못하는 ‘블루오션’ 틈새시장에서 독자적이고 독보적인 영역을 발굴하고 성장해 온 오선엔지니어링(주)의 행보(行步)는 이 기업과 손잡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는 ‘러브콜’이 줄을 잇고 있는 배경이 되고 있다.
올 1월에는 오선엔지니어링(주)의 명성을 듣고 LA TIMES가 오선엔지니어링(주)를 방문 취재해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대서특필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건설사업은 적정공사비 예산 범위 내에서 우수한 품질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건설관리가 매우 중요한 데, 오선엔지니어링(주)가 건설사업 분야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여건에 혁신적인 대처로 발주자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고도로 훈련되고 많은 경험을 축적한 우수인력으로 구성된 이 회사는 고도의 기술은 물론,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는 효율적인 공정관리 및 안전관리 등에서, 최상의 서비스로 발주자의 요구를 최대한 만족시키고 있다”고 기술했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그가 엔지니어링 사업에 뛰어든 계기는 198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건설회사에 갓 입사한 후 몇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사우디로 파견을 나갔다가 엔지니어링 회사의 영향력이 막강하다는 걸 새롭게 인식하는 사건을 경험했다. 
“건설공기를 맞추기 위해 한창 돌관작업 중이던 건설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우리가 준비한 맨홀 뚜껑이 설계도면 대로 시공한 맨홀 규격과 맞지 않아 설계사가 적용한 맨홀 뚜껑 5개를 구하러 급히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가서 직접 구입해오는 때의 심정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고 말하고 “그 때 우리나라도 엔지니어링 회사가 있었다면 이런 피해는 당하지 않을텐 데라는 생각이 들어 뭐라고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서글펐다”고 당시를 술회했다.
이 때의 뼈저린 경험이 엔지니어링 회사를 창업하는 꿈을 키운 동인(動因)으로 작용했다.
그는 기업 경영의 벽에 부딪칠 때마다 그 때를 떠올리며 ‘정진에 정진’을 거듭하도록 채찍질하게 된다고 말했다.
 어려운 중소기업 여건에서도 종합엔지니어링사의 꿈을 키우는 자양분이 된 것은 물론이다.
개인적인 욕심을 접고 고급인력을 유지하고 성장해나가기 위해 줄기차게 재투자하는 밑거름이 된 것도 이 때의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
“지금까지 숱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오늘 날의 오선엔지니어링(주)을 반석 위에 올려 놓았지만 이 정도의 회사는 앞으로 국내에서는 나오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을 새삼하게 됩니다. 지금 다시 기업을 시작한다면 아마도 이 정도의 회사로 키워내긴 어려울 겁니다.”
그는 기업 경영을 잘 해 ‘제2 제3의 오선엔지니어링(주)’이 탄생하는 텃밭을 만들고 싶다고 희망사항을 밝혔다.
국내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관한한 남다른 족적을 남긴 그는 지난 30여년 동안 현장에서 노하우를 쌓아 한국 플랜트산업의 산증인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특히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완벽하게 일을 마무리하는 것으로도 이름이 높다.
“오선엔지니어링(사)에게 맡기면 품질관리는 확실하다는 굳건한 신뢰는 우리 회사의 최대 자산이다”이라고 자부하는 그는 “품질에 관한한 돈을 따지지 않는 철칙을 지켜나가고 있다. 현장에서 찾으면 곧바로 비행기를 타고 내려가 말끔하게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손해보는 것을 좋아할 기업가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기업이 신뢰를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입니다. 눈 앞 이익을 쫓는 것은 단견(短見)이지요.”
그가 신뢰에 메달리는 이유고 신뢰를 얻은 바탕이다.
오선엔지니어링(주)는 사업 초창기부터 해외 시장을 끊임없이 노크해왔다.
2009년 UAE 아브다비에 지사와 현지 에이전트를 두고 해외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고  올 들어 공략거점을 중동지역에서 동남아로 바꿨다.
“중동 시장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시장 공략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해 진로를 바꿔 동남아 시장에서 먼저 승부수를 띄울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 올 해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 진출에 필요한 선행용역을 수행하는 등 기반을 튼실하게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인도네시아를 교두보로 삼아 중동과 미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겠다는 게 그의 계획이다. 
그는 올 초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우리는 더 넓은 세계로, 우리가 꿈꾸어 오던 세계일류의 플랜트 CM/엔지니어링사로 뻗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대기업 아니 대한민국 어느 회사보다 저렴하고 빠르게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는 기업이 오선엔지니어링”이라는 그는 “일본이나 미국기업과 견주어도 100%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품질수준이 이미 그들 나라에 견줘 손색이 없는데다 가격경쟁력이 뛰어나고 여기에 기동력까지 갖췄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그는 우리나라가 아직도 베이직 엔지니어링 중견기업을 집중 육성하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
“현재 동남아 중소 베이직 엔지니어링 시장을 일본이 70%가량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제품 위주로 설계가 반영되고 발주가 이뤄져 그걸 국내기업이 저가로 수주해야 하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만큼 국내 중견 엔지니어링기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 중견 엔지니어링 기업을 활용하지 못해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을 보고 있다”며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관련해 “ 상생의 겉포장은 화려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은 다른 게 현실이다. 여전히 갑과 을이 존재하고 형식적 상생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토로하고 “정부가 멀리 내다보는 긴 안목으로 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대·중소기업 상생이 이뤄지도록 의지를 갖고 꾸준히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오선엔지니어링의 비전은 미국의 파슨스와 같은 세계적인 굴지의 플랜트 엔지니어링 회사를 뛰어넘는 회사로 도약하는 것이다.
   
오선엔지니어링(주)가 설계감리, 책임감리로 금년 3월 21일 상업운전에 들어간 평택 오성발전소 전경.

오선(OSUN)이라는 심플하고 국제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회사 명에도 그의 꿈이 올곧이 담겨있다.  
“회사 이름을 작명할 때 잠깐 별을 떠올렸는데, 별이 워낙 많고 진부하다고 생각해 태양(SUN)을 심벌로 정했습니다. 여기에 우주를 상징하는 둥근 원(O)을 접목했지요. 우주를 밝히는 태양을 지향하는 의지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흔히 사람과 노래의 운명은 그 사람의 이름과 가사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런 점에서 오선엔지니어링(주)이 독보적인 존재로 부상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주 요  연 혁
▲2000.5 오선엔지니어링(주) 설립
▲2003.4 벤처기업 등록
▲2005.4 투명경영인증서 취득
▲2006.9 대한민국 산업포장 수상
▲2007.4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록
▲2007.9 ISO 9001 인증
사업등록: 종합감리업, 플랜트종합설계및전기감리업, 해외건설업 등

 주요사업 실적
◇책임감리
▲광양LNG복합화력발전소(2003.11- 2005.10)
▲평택오성복합화력발전소(2010.9-2013.3)
▲대전학하CES집단에너지(2010.3- 2013.2)
◇ 설계부문
▲익산 지역난방공급설계용역 (2008.6- 2010.12)
▲ 폐NaOH처리공정 특수설계(2012.1-2013.3)
 - JAC, Spent Caustic Treatment Unit Project
▲SK윤활유 생산능력 증대사업 설계(2010.12-2011.12)
◇기타부문
▲대구그린파워(주) 집단에너지사업 건설공사 기술지원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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