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전교육원은 발전회사 간 기술정보의 장을 마련, 발전소 안정운영과 우호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충남 태안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발전교육원에서 ‘2006 전기 분야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5개 발전회사 및 한전 등 관련기관에서 약 130명이 참석, 전기설비 고장 및 개선사례에 대한 기술정보 교환 및 열띤 토론이 있었으며 발전회사 간부가 모두 7건의 전기설비 고장 및 개선 사례 발표, 전력계통 정전시 복구 절차 및 최신기술(ECMS)을 소개했다.
발전회사가 한전으로 분리 설립된 후 발전회사 간 설비고장, 개선사례 등의 기술정보교류가 매우 곤란, 유사사고의 발생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었으나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발전회사 간 기술정보교류가 활성화돼 우리나라 전력산업발전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한편 한국교육발전원은 21세기 전력산업의 핵심인재를 육성한다는 목적아래 전력기술 전문 인력 양성과 고객중심 실무교육 강화, 교육의 질 향상 및 내실화, 화합신뢰 조직문화 구축이라 전략으로 매진하고 있는 인력양성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