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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분야 기술 독보적 전세계에서 투자자 몰려"
(주)메가박스 이찬기 전무
2012년 07월 23일 (월) 10:29:32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주)메가베스 이찬기 전무
우리나라가 기후변화 주요국 정상회의에서 스마트그리드 선도국가로 공인받은 후 세계 최초로 추진된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가 세계인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기업이 바로 메가베스다. 독보적인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력을 보유한 메가베스는 한전, 현대중공업, 포스코ICT 등 대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스마트 플레이스(Place), 스마트 트렌스포테이션(Transportain), 스마트 리뉴어블(Renewable)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저장용량이 소용량에서부터 MW급 대용량까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저장성격이 각기 다른 ESS를 적용해 실현했다. “ESS가 스마트그리드를 실현하는 핵심이고 거기에 필요한 요소를 저희만큼 갖춘 회사가 없다”고 자부하는 이찬기 메가베스 전무는 “해외 바이어가 내한하면 사무실보다 제주 실증단지로 먼저 간다”며 “구구한 설명보다 실증 사례를 보고 회사를 판단하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가베스는 ‘세계를 지배할 제품을 만들자’는 모토로 오로지 기술개발에만 전념해왔고 그 결과, 차별화된 기술력과 퀄리티를 확보했다. ESS가 향후 그 나라의 경제를 끌고 가는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 메가베스는 ESS시장이 반드시 열릴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기술개발에 매달렸다. 특히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조직과 마케팅 능력이 떨어지는 여건을 감안해 대용량ESS를 ‘선택’하고 ‘집중’했다. “3년 고생 끝에 제품 개발을 끝내고 나니 정부에서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메가베스가 전면에 나서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는 이 전무는 “옛 격언처럼 준비된 자에게 운도 따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메가베스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리튬 전지를 기반으로 한 MW급 ESS를 선보이면서부터다. 메가베스가 지난 해 10월 기존 아이셀시스템스코리아라는 사명을 메가베스로 바꾼 것도 메가와트급 ESS 제조회사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메가와트급 ESS를 취급하는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2~3곳에 불과하다.
“ESS 기술의 척도는 BMS 보유 여부로 따집니다. 전력계통에 따라 다양한 알고리즘이 필요한데, 저희 회사는 자체 BMS를 갖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많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쌓아 고객의 요구에 맞게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게 최대 강점입니다.”
메가베스는 현재 미 중 일 시장을 주 타겟으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본 시장이 가장 먼저 열릴 것입니다. 원전사고 이후 전력사정이 나빠진데다 정부차원의 보조금 제도가 시행되는 등 시장여건이 밝습니다. 일본시장을 점령하면 미국 시장도 쉽게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해부터 끈끈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후루카와 그룹이 일본 공략의 든든한 파트너다. 후루카와 그룹은 산요 등 1,000여개의 기업을 자회사로 거느린 일본 제계 순위 다섯 번째 그룹이다. 후루카와 그룹 측은 광고비를 들여 현지 일간 매체에 메가베스 제품을 선전하고 전시회에 공동 참여하는 등 메가베스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5월 메가베스는 일본 동경에 ‘메가베스 재팬’을 세워 시장 공략의 신호탄을 올렸다.‘메가베스 재팬’에 이어 ‘메가베스 차이나’와 ‘메가베스 USA’도 차례로 현지에 설립할 계획이다.
시장 규모가 큰 중국도 공략의 첫 단추를 이미 끼웠다.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 유일의 풍력발전 국책연구소인 심양풍력연구소의 의뢰를 받아 2010년 말부터 풍력단지 전력품질 개선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국가 과제를 공동 연구해 풍력발전기 출력과 계통을 안정화하는 솔루션을 확보한 후 중국 측과 공동영업을 펼친다는 게 메가베스의 전략이다. 이 전무는 구체적인 언급을 꺼렸지만 미국 내 원자력발전소 측에서도 ‘러브콜’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해줬다.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려면 많은 비용이 들 뿐만 아니라 행여 전시회에 나가도 중소기업이라 무시하고 쳐다보지 않는 경향이 있숩니다. 두 차례 동서발전과 함께 전시회 일원으로 참여했는 데 기업 이미지와 신뢰도가 높아지는 것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후루카와 그룹과 협력관계를 맺는 계기도 동서발전의 도움을 받아 참여한 미국 전시회가 단초가 됐다. 한국 전시장을 찾은 일본 도로공사 업체가 메가베스 제품에 관심을 보여 일본에서 제품을 실증하고 이 사실이 알려져 후루카와 그룹과 인연이 닿은 것이다. “동서발전이 추진하는 동반성장은 진취적이고 한 발 앞서간다는 인상을 받는다”는 이 전무는 “긍정적이고 깨어있는 마인드로 형식이나 실적에 치우치지 않고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아 협력을 끌어내려 노력한다”고 평가했다.
메가베스는 7월부터 동서발전의 테크패밀리 기업으로 뽑혀 향후 2년 동안 당진화력발전소 전기기술팀과 상호 필요 기술을 교류하고 활용가치가 높은 연구과제를 찾아내는 협력 프로그램에 착수했다. “돈 주고도 못사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겠다”고 이 전무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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