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총선에서 승리, 차기총리로 내정된 Fredrik Reinfeldt씨는 자신의 총리임기 4년 동안 현재 폐기된 원전은 현 상태를 유지하고 신규 원전건설은 추진하지 않을 것이나 현재 운영 중인 10기의 원전에 대해 출력증강을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재생에너지 정책은 현 정부정책을 이어받아 계속 추진할 것이나 미래에너지원으로 충분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차기정권인 현 야당으로 구성된 보수연합은 선거전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임기 4년 동안 원전폐기정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며 신규 원전건설도 추진하지 않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현재 스웨덴은 10기의 원전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80년 국민투표에서 더 이상 원전 추가건설은 하지 않을 것이며 기존 원전도 단계적으로 폐기한다고 결정한 바 있으며 현재는 국민 대다수(80%이상)가 원자력에 대해 찬성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