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교 한국중부발전 동반성장추진팀장이 전국 사업소 팀장과 실무를 담당하는 차장들을 대상으로 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동반성장 실천 다짐대회’를 두고 한말이다.

정 팀장은 “저번(지난달 21일)에는 본사 경영진과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과의 선순환적 동반성장을 다짐대회였다면 이번에는 전국 사업소 팀장과 실무를 담당하는 차장들이 대상이었다”며 2일 휴일임에도 남인석 사장을 비롯해 전국의 팀장급 이상 전간부와 차장 및 직원 대표 등 160여명이 참가한 열의와 높은 실천 의지를 설명했다.

정 팀장은 “이번 실천결의대회는 지난달 21일 인터콘티넨탈 회의실에서 개최된 ‘상생협력 협약 및 동반성장 실천대회’의 후속 조치로 개최됐다”며 “전국 사업소 팀장급 이상의 간부가 모두 참석해 전사적인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중부발전은 이날 중소기업을 동반성장의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대·중소기업간 관련된 법령 및 공정거래 준수를 다짐했다. 또한 중소기업이 기업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중소기업과의 거래를 확대하고 국·내외 판로지원 실천을 결의했다.

이날 중부발전 경영진을 비롯해 전국 팀장 모두는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통합과 발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의지와 함께 반부패·청렴기업 실천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