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는 지난 17일 여의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2층 국제회의장에서 한명숙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제계 인사와 중소기업 대표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전국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한 국무총리는 격려사에서 “중소기업은 고용창출과 경제성장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제 정부는 보호육성책에서 탈피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과 중소기업 스스로의 기술혁신역량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용구 중기앙회장은 대회사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혁신운동인 Only One운동에 적극참여를 바란다”고 기술혁신 운동에 동참을 호소했다.

이어 강신호 전경련회장은 축사에서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한 변화와 도전이라는 굳은 의지로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코아스웰 노재근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신성델타테크 구자천 대표와 삼우금속공업 방효철 대표, 신영프레시젼 신창석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