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원자력 규제기관인 원자력검사청(SKI)은 14일 포스마크-1호기에 요구한 조치사항에 대해 포스마크 원전측이 규제기관의 지시에 따라 고장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포스마크-1,2호기 재가동을 승인하기 전에 3개 항목에 대한 검토를 완료했다고 언급했다.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의 정상전압 130% 변동시 건전성 유지를 위한 설계변경작업 이행 여부와 비상디젤발전기 기동 및 안전모선의 전원공급을 확인하고 전원상실시 운전원의 적절한 조치를 위해 전원공급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단선도 설치했다.

사건발생시 안전모선 일시 전원상실, 일시적인 비상디젤발전기 운전불능으로 안전관련 계통이 제때에 동작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중 및 환경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규제기관은 똑같은 고장의 재발방지를 위해 포스마크-1,2호기에 대해 비상전원계통의 설계변경을 요구했고 재가동하기 전에 요구한 조치사항에 대한 승인 절차만 남아있다.
오스카샴-1,2호기에 대해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설계변경 작업완료 후 사업자가 제출한 보고서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